소개
내원사 아래에 위치하며 울창한 숲과 맑게 흐르는 계곡이 천혜의 자연을 그린다. 내원사, 노전암 쪽 2개의 계곡은 예부터 소금강이라 할 정도로 깊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돌부리를 울리며 흐르는 그 광경은 인간의 온갖 번뇌와 망상을 한숨에 잊게 할 정도로 신비스럽다. 여름에는 피서객이 봄, 가을, 겨울에는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고 이곳 산에서 채취하는 도토리로 만든 묵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85년 1월 14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되었다.
천성산 기슭에 자리 잡은 내원사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대둔사를 창건하면서 주위에 89개 암자를 두었다고 전해온다. 내원사는 그중 하나였으며 내원사지로 불리어 오다가 내원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6.25 전쟁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58년 수옥 비구니가 재건, 동국 제일의 비구니 스님의 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며 주변에 노전암, 성불암, 금봉암, 안적암, 조계암 등 많은 암자가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 사이에 날아갈 듯 자리 잡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관련사진
오시는 길
[승용차]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I.C → 35번국도 → 1025 지방도 → 내원사
[버스]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언양방면 완행버스 이용(10분간격) → 내원사 입구 하차(매표소까지 도보 30분)
11번, 12번, 13번 버스 이용 → 내원사 입구 하차(매표소까지 도보 30분)
주변 정보